"SBS, 내년 실적개선 전망···투자의견 매수"-대신증권
"SBS, 내년 실적개선 전망···투자의견 매수"-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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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SBS에 대해 올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내년에는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TV 광고 시장 위축에도 SBS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광고판매율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며 "내년 도쿄 올림픽이 한국과 시차 없이 진행되고, 한국의 역대 올림픽 성과는 월드컵보다 좋았던 전례에 비춰 최근 3번의 월드컵과 달리 양호한 광고 수익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드라마 '배가본드'가 호실적을 거두며 종영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지상파 재전송료(CPS) 수입의 인상 가능성이 높아 내년에는 110억~230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888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3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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