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인투글로벌과 스마트블록체인이 필리핀의 중견기업인 ExpressPay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의 의미는 한국 기업인 (주)인투글로벌과 스마트블록체인이 운영하는 GAZA 핀블록 시스템을 필리핀 ExpressPay와 블록체인 기술 지원 및 서비스 연계로 향후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GAZA 커뮤니티의 개발과 운영을 하는 (주)인투글로벌은 GAZA 암호화폐 통합지갑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블록체인은 기존보다 사용하기 쉬운 접근성과 보안성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GAZA 커뮤니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ExpressPay는 업계의 중견업체로, 필리핀내 약 130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송금 기업으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소액 송금, 청구서, 공과금, 카드 결재 서비스, Paymaya의 선입금 등 선불카드 결재, 여행 및 투어, 보험, 택배, XP 마켓 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글로벌 마켓 진출의 청신호로, GAZA의 주요 비지니스 모델의 중의 하나인 글로벌 핀블록 서비스 실현에 한발 다가설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했다.
GAZA 커뮤니티의 개발 운영사인 스마트블록체인과 (주)인투글로벌은 GAZA 암호화폐 통합지갑 상용화를 포함, 가자 블록체인 기술을 ExpressPay와 연동하기 위해 API연동 작업을 시작했다. 2020년 상반기 파일롯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상용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