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치센 내세워 '치질 바로알기' 캠페인
동국제약, 치센 내세워 '치질 바로알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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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심해지는 겨울철, 여성들 상대로 예방·관리 중요성 강조
17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모델들이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17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모델들이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동국제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국제약은 17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여성들을 상대로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동국제약은 "남성들에게 더 많다고 생각하기 쉬운 치질이, 실제로는 성별 구분 없이 비슷한 비율로 나타나고 있어 여성들에게 치질의 주요 원인을 알리고,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치질은 항문 주변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한다. 여성은 다이어트, 변비,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해 치질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오래 앉는 자세 같은 생활습관도 치질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엔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탓에 치질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공단의 2017년 주요 수술 통계를 보면, 치질은 19만9000여건인데, 겨울이 5만7000여건으로 약 1/3에 이른다. 

동국제약 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 치질 치료제다. 임상 연구 결과, 디오스민을 2주일 복용했을 때 통증과 출혈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센 캡슐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임신 3개월 이상 임산부와 수유부도 복용 가능하다. 치질은 만성질환이어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하는 게 좋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질이 항문 혈관의 문제로 인한 질환임에도 숨기거나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먹는 치질약을 통해 항문 주위 혈관 탄력과 혈액 순환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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