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보합 마감···2190대 '유지'
코스피, 약보합 마감···2190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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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스피 분봉 (사진=키움증권 HTS 캡쳐)
18일 코스피 분봉 (사진=키움증권 HTS 캡쳐)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2p(0.04%) 내린 2194.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76p(0.03%) 내린 2194.92에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며 장 초반 2200선을 넘기도 했지만 결국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4억원, 3502억원 순매도 했다. 반면 외국인은 3813억원 순매수 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도, 비차익거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843억6800만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비금속광물(-0.63%), 전기전자(-0.62%), 섬유의복(-0.57%), 음식료업(-0.41%), 증권(-0.39%)등이 주가를 끌어내렸다. 전기가스업(1.53%), 은행(1.21%), 금융업(0.68%), 운수장비(0.60%), 보험(0.48%)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0.22%), 현대차(0.82%), 현대모비스(1.33%), LG화학(0.49%), POSCO(0.40%), 신한지주(2.14%), KB금융(3.02%)등이 올랐다. 삼성전자(-0.71%), NAVER(-1.1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셀트리온(-0.84%)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 408곳, 하락종목 426곳, 변동 없는 종목은 74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p(0.25%) 내린 648.95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0.29p(0.04%) 오른 650.87에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에이치엘비(-0.60%), CJ ENM(-0.32%), 펄어비스(-2.38%), 스튜디오드래곤(-1.17%), 케이엠더블유(-0.40), 휴젤(-4.08%), 헬릭스미스(-0.83%) 등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9%), SK머티리얼즈(0.42%), 고영(0.77%)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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