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제12차 4차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제12차 4차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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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4차 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 행사장 전경. (사진=벤처캐피탈협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4차 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 제 12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회는 4차 산업 분야를 선도할 기업 발굴과 투자활성화 정책기능 담당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에 4차 산업혁명 벤처투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하고 월 1회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진행 중이다.

협의회는 벤처캐피탈 업계 임원 및 전문 투자심사역로 구성됐다. 4차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인 및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해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투자시장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제 12차 협의회의 주제는 '4차산업혁명과 비즈니스'로 LG전자 김영재 연구위원이 연사로 나섰다. 업계 투자심사역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은강 위원장의 송년사를 시작으로 및 최근 투자동향 정보와 각 사의 투자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협의회는 내년에도 4차 산업 분야의 투자 전문가와 기업 전문가가 연대해 산업 발전을 함께 논의하고, 4차 산업 분야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정책을 먼저 제안하는 협의 창구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은강 위원장은 "최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스타트업 및 공유경제 시장이 성장하면서 4차산업 관련 분야의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개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4차산업 주력 분야의 혁신 성장이 국가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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