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포항 LCNG 충전소 예비공급설비 구축 준공식
가스공사, 포항 LCNG 충전소 예비공급설비 구축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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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본부 지역 대중교통 안정성 강화 이바지
포항 LCNG 충전소 예비공급설비 구축 준공식 개최.(사진=한국가스공사)
포항 LCNG 충전소 예비공급설비 구축 준공식 개최.(사진=한국가스공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17일 경북 포항에서 지역 대중교통 원활화를 위한 ‘포항 LCNG 충전소 예비공급설비 구축’ 준공식을 했다.

LCNG 충전소는 액화천연가스와 압축천연가스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를 말한다.

지역 도시가스사인 영남에너지와 기존 충전소 설비를 최대한 활용해 신규설비 증설 대비 낮은 투자비로 압축설비를 구축해 경제성 확보와 지역 발전 상생의 좋은 사례를 남기게 됐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포항시민의 유일한 대중교통으로 운행중인 압축천연가스(CNG) 버스는 그동안 단일 라인으로 연료를 공급해 왔으나,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공급 중단 등 재난 대응능력 제고와 대중교통 안정성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공사는 기대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가스공사와 포항시, 영남에너지, 코리아가스서비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천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LCNG 충전소 예비공급설비 구축을 통해 긴급 상황에도 중단 없는 대중교통 연료 공급으로 에너지 공공성을 확보해 지역 대표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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