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IT기업 영우디지탈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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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개발 등 공동 대응 협의
(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6일 서울 본사에서 영우디지탈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정명철 영우디지탈 회장,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사진=애큐온캐피탈)

[서울파이낸스 윤미혜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16일 서울 본사에서 IT 서비스 솔루션 기업 영우디지탈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우 그룹에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1993년 설립된 영우디지탈은 HP코리아 총판을 시작으로 IBM, 시스코, VM웨어, 오라클 등 글로벌 IT기업들의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로 세일즈 전문성을 축척해 왔다.

또한 이테크시스템,  이브레인테크, 이하이테크, 로지비스 등 그룹사를 통해 IT컨설팅, 유지보수, 물류 서비스, IT  제품 온라인 판매 등 종합 IT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우 그룹은 올해 9000억원의 매출고를 올린 업계 선두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정명철 영우디지탈 회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영우 그룹이 해외에서 IT장비를 구매할 때의 수입 금융, 대규모 IT관련 입찰이나 딜 참여시의 금융, ABL(자산유동화대출) 등 다방면에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영우 그룹의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금융 서비스가 있을 경우, 금융상품 개발 등을 통해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는 "국내 IT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영우디지탈과 전략적 협업 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우디지탈이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최상의 IT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ICT 인프라가 더욱 진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철 영우디지탈 회장은 "한국 금융의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금융회사인 애큐온캐피탈의 협력을 통해 영우 그룹이 추진하는 종합 IT솔루션 제공에 한층 더 탄력을 얻게 되었다. 애큐온캐피탈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정확한 금융솔루션을 바탕으로 양사간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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