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금융·금융소비자 보호·금융사기 근절 부문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17일 오전 금융업무 유공자로 선정된 기관 13개 및 직원 16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은 포용금융 실현과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 금융사기행위 근절 등 3개 부문에서 이뤄졌다.
포용금융 부문에선 신한은행과 경남은행이 새희망홀씨 공급 실적 등 '서민금융 지원활동 평가' 결과 우수로 서민금융지원 우수상 받았다. 특히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지원 부문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NH농협․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대출', '관계형금융' 및 '개인사업자대출119(상환유예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해 중소기업지원 우수상이 수여됐다.
KB국민은행은 장기집합교육(KB소호멘토링스쿨) 및 컨설팅 센터(13개) 운영 등으로 올해 처음 신설된 자영업자 경영컨설팅지원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으로는 황 모 전북은행 실장 등 9명이 서민·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및 금융지원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우수상이 수여됐다.
금융소비자 보호 부문에선 △KB국민은행 △신한카드 △현대카드 △교보생명 △KB손해보험 △유안타증권 등 6개 금융회사가 금융회사 내부 소비자보호 체계와 기능 강화 등 노력으로 금융소비자 보호에 기여한 바가 커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융사기 근절 부문은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카카오은행은 사기이용계좌 감축을 위한 선제적 조치 등에 크게 기여, 우수상을 받았다.
개인으로는 윤 모 KEB하나은행 차장 등 5명이 불법사금융 피해예방에 기여하여 우수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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