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2020년 정기 인사···"성과 중심·여성 관리자 육성"
한샘, 2020년 정기 인사···"성과 중심·여성 관리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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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암사옥. (사진=한샘)
한샘 상암사옥. (사진=한샘)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샘은 임원 12명을 포함해 총 596명 임직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최철진 경영지원실 경영관리부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또 지난 2일부로 중앙일보 출신 김준현 씨가 기업문화실 전무로 합류해 기업문화 혁신 업무를 맡는다. 

한샘은 올해에도 성과중심의 승진인사 기조를 유지해 총 15명이 특진했다.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전략기획실 임원 인사를 지난해 2명에서 올해 12명으로 대폭 확대했다는 게 한샘 측 설명이다.

여성 인재 발탁도 늘렸다. 유정연 디자인실 부장과 최지연 부장이 이사대우로 승진해 임원 대열에 합류했으며, 과장 이상 관리자급의 승진도 전년 대비 확대했다. 

한샘 관계자는 "쉽지 않은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실적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바탕으로 성과 중심의 승진인사 기조를 지속했다"며 "사업본부장 중심 경영체계 구축 및 여성 관리자 육성에도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샘 임원 12명의 승진 명단.

<승진>

◇전무
▲경영지원실 최철진

◇이사
▲감사실 김룡 ▲기획실 손영동 ▲건재사업부 장우순

◇이사대우
▲제조사업부 남윤호 ▲디자인실 유정연 ▲CS센터 이영일 ▲재경지원부 이용민 ▲재경지원부 정윤환 ▲리하우스사업부 최봉규 ▲디자인실 최지연

<신규 입사>

◇전무
▲기업문화실 김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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