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서울특별시장 표창'
티웨이항공,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서울특별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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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2019년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2019년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이 장애인 대상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 환경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서울시 강남구 서울시립장애인행복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2019년 장애인 우수고용 사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측은 평소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에 2년 연속으로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가해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구직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상담과 질의 응답에 이어 일부 구직자에게 최종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난 2년에 걸쳐 총 16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박람회를 통해 채용한 바 있다.

특히 경증과 중증 장애인에게 차별없이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현재 총 23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티웨이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더불어 근무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에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개인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왔으며, 시차출퇴근제 실시와 연차 사용 활성화 등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들이 업무에 집중하고 오래 근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서울 본사와 대구 사무실까지 장애인 근로자 근무 범위를 확대하며 대구에서도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표창을 수상하게 돼 뜻깊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장애인 근로자 고용을 더욱 확대하고 근무환경 개선에도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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