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 엔씨소프트, 고려아연을 12월 셋째 주(12월16일~2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선 "해외 익스포져 100% 건설사로 주택 규제로 인한 센티먼트 악화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며 "올해 FEED 수주 프로젝트 물량 내년 EPC 전환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리니지2M 출시 초기 실적 우려 등 노이즈가 잦아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리니지2M 성과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며 실적 개선 및 주가 우상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리니지2M은 출시일 매출 71억 기록한 것으로 보도된 리니지2M의 4분기 일평균매출액은 3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면서 "리니지M과 리니지, 리니지2의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이고,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15.7배 수준으로 개선될 실적 대비 저평가됐다"고 진단했다.
고려아연에 대해선 "주요 제품가격 하락이 마무리됐고, 매크로 불확실성 확대로 금가격 반등을 모색 중"이라며 "원·달러 약세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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