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분양
현대건설·대우건설,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분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경기 수원시 팔달구 교동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조감도. (사진= 현대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13일 수원 팔달구 교동 일대 팔달6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33개 동, 2586가구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39~98㎡·15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9㎡ 38가구 △43㎡ 189가구 △49㎡ 118가구 △59㎡A 91가구 △59㎡B 419가구 △74㎡ 231가구 △84㎡ 460가구 △98㎡ 4가구 등이다.

분당선 매교역이 도보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1호선 수원역이 약 850m로 도보 이용이 가능하다. 매산로, 효원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이 용이하고,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수대로 등으로 접근성도 좋다.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경우 개통되면 수원역~삼성역 22분(기존 78분), 의정부역~삼성역 16분(기존 74분), 덕정역~삼성역 23분(기존 80분) 등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권 내 AK플라자(CGV)를 비롯해 롯데몰이 운영 중에 있으며, 컨벤션센터와 인테리어 전시장 등이 함께 들어서는 KCC몰도 조성 중이다. 산책길과 문화재 및 생활체육시설 등이 있는 팔달공원과 수원천이 인근에 위치한다. 수원 최대 규모 전통시장인 남문시장(팔달문시장, 영동시장 등 총 9곳의 전통시장)도 가깝다. 매산초, 수원중, 수원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아주대와 경기대 수원캠퍼스, 성빈트센트암병원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남측향 위주 동 배치와 판상형·타워형이 동시에 들어서며, 평면구성을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전용면적 39·43㎡는 거실과 침실, 주방으로 구성된 원룸형태이며, 49~84㎡는 3베이(일부타입 제외)·3룸 위주로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파우더장이 제공된다. 84㎡와 98㎡에는 가전특화형 평면 선택제(유상옵션)를 선보인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실내골프연습장, 키즈짐, 동호회실,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어린이놀이터, 작은도서관, 생활지원센터 등이 조성된다. 공기질 유지가 가능한 '셀프-클린' 바닥열교환 환기시스템도 제공되며, 가구 현관에는 빌트인 신발장 청소기(유상옵션)를 통해 외부 미세먼지 유입을 저감시킬 수 있다.

팔달구는 조정대상지역이지만 비청약과열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1순위 청약자격 제한이 없고 재당첨 제한도 없다. 청약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며, 2020년 1월7~10일 4일간 청약 당첨자 대상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팔달구 교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