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세미콘라이트가 주식병합 결정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28분 현재 세미콘라이트는 전날보다 116원(21.97%) 상승한 644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703.3% 증가한 712만6272주, 거래대금은 45억6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미콘라이트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적정 유통주식수 및 주가 안정화를 통한 기업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에서 500원으로 변경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의 효력발생일은 내년 1월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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