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이스타항공은 지난 11일부터 동계시즌 청주-장가계(장자제) 노선의 스케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탑승 기간은 26일부터 2020년 3월 28일까지며 주 2회(목·일요일) 운항된다. 일정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전 10시 출발, 귀국편은 오후 1시 30분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청주-장가계 노선은 지난 5월 배분받은 중국 신규 운수권 노선으로, 23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옌타이 노선까지 합치면 인천-상하이, 인천-정저우, 청주-하이커우, 청주-장가계 등 올해 5개 중국 신규 노선을 확장한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청주공항의 국내선을 추가 증편해 운항한다. 현재 주 21회 운항 중인 청주-제주 노선에 1월 한 달 간 18편의 임시편을 추가 편성해 방학과 명절 등 국내선 수요 증가에 대비한다. 이외 청주발 다낭, 방콕(2020년 1월3일~) 부정기 노선도 운항해 노선 다변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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