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베트남에 인삼시장개척단 파견···570만불 수출계약
aT, 베트남에 인삼시장개척단 파견···570만불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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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베트남에 파견한 인삼시장개척단은 5~7일 현지에서 건강식품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베트남에 파견한 인삼시장개척단은 5~7일 현지에서 건강식품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베트남에 파견한 인삼시장개척단이 570만달러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인삼수출협의회 회원사 12곳으로 이뤄진 인삼시장개척단은 지난 5~7일 베트남에서 현지 바이어 30여명과 상담했다. 상담 대상은 하노이를 중심으로 하롱베이, 하이퐁 등에 건강식품을 유통하는 바이어들이었다. 

최근 베트남에선 인삼 같은 건강식품 시장이 커지는 추세다.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맞물려 젊은층의 건강식품 섭취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산 인삼이 베트남에서 인기다. 2017년 기준 베트남 전체 인삼 수입액의 53%가 한국산일 정도다. 올해 11월까지 한국 인삼의 베트남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이번에 파견된 인삼시장개척단은 그동안 베트남에서 볼 수 없었던 흑삼과 홍삼커피를 새로 선보였다. 인삼의 효능에 대한 검증된 자료도 베트남어로 번역해 나눠줬다. 현지 바이어 도반파씨는 "고급 선물용으로 사용되던 한국 인삼 인기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일반 소비자에까지 확대되는 중"이라고 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올해 인삼 수출이 사상 최초로 2억달러를 바라볼 수 있었던 것은 베트남 수출 확대 영향이 크다"면서 "호치민, 하노이 같은 주요 시장을 넘어 지방도시까지 인삼 수출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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