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 진행
금융위, 금융규제 샌드박스 수요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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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사진=서울파이낸스 DB)
금융위원회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가 2020년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를 내년 1월7일까지 진행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 등은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준비중인 서비스에 대해 약식의 '수요조사서'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수요조사에 제출한 건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창구가 돼 신청인과 관련 기관을 연계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신청서 작성요령, 개별 신청서에 대한 미비사항, 보완사항 등을 설명한다.

금융감독원은 핀테크 현장자문단을 통해 규제특례 적용 대상 법령 등의 작성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각 금융업권별 협회에서는 자율규정에 돤한 규제 적용 여부를 설명하고, 필요시 금융회사와 연계도 지원한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7월 수요조사에서는 219건의 신청을 받았다. 이 중 26건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고, 향후 혁신위에서 10건을 추가로 더 지정할 계획이다.

70여건은 규제신속확인, 규제정비 사항으로 안내했으며, 나머지 110여건에 대해서는 서비스 구체성 부족과 소비자보호 방안 미흡, 사업보류, 금융관련법령 외 규제특례 요청 등으로 상담·보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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