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광고 및 공익캠페인 부문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은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매년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의 우수한 홍보물, 사보 및 영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HUG는 도시재생 뉴딜의 가치 및 긍정적 인식의 확산을 위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도시재생 '한 컷' 공모전과 'HUG your city' 전시회를 추진했다.
HUG는 지난 8월 도시재생 사례지역을 담은 사진과 그림을 선정하는 도시재생 '한 컷' 공모전을 개최해 국민 일상에 숨어있는 도시재생 사례들을 소개했으며, 9월 도시재생과 관련한 토크 콘서트, 다양한 작품 전시, 아트월 체험, 기금상품 상담 등을 실시한 'HUG your city' 전시회 개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창작콘텐츠 커뮤니티 그라폴리오, 언더스탠드에비뉴, 맘앤앙팡, 디자인프레스 등의 기관과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SNS 노출 453만건은 물론, 도시재생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수상은 도시재생 활성화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라는 격려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HUG는 정부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제도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국민들에게 알려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