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차(茶) 전문 자회사 오설록은 차 문화에 들어서려는 소비자를 위해 차와 다구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오설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정기 배달을 신청하면, 매달 마시기 좋은 차와 다구를 받아볼 수 있다. 공책도 함께 줘, 맛과 향, 제형, 유형을 기록하며 차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월 배달비는 2만9000원.
오설록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녹차나 홍차를 비롯해 발효차, 혼합 차처럼 많은 종류의 차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며 "매달 오설록이 선별한 추천 차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차 마니아가 돼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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