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젯스타,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공동운항 시작
제주항공-젯스타, 인천-호주 골드코스트 공동운항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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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지난 8일 호주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JETSTAR Airways)와 공동운항(Code Share)으로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지난 8일 호주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JETSTAR Airways)와 공동운항(Code Share)으로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지난 8일 호주 저비용항공사(LCC) 젯스타(JETSTAR Airways)와 공동운항(Code Share)으로 인천-골드코스트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운항을 통해 제주항공은 중단거리 노선 전략을 펼치는 고유의 사업모델을 유지하며, 장거리 노선 서비스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데 의미를 뒀다. 해당 노선은 주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비행편은 오후 10시15분 인천공항을 출발, 골드코스트에서는 오전 11시35분에 출발한다. 이 노선에는 젯스타의 335석 규모의 B787-8 드림라이너 항공기가 투입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골드코스트는 아름다운 해변과 자연 환경으로 이름이 알려진 휴양지로 서퍼스파라다이스, 스카이포인트 등 여러 관광명소들로 유명해 전세계인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가운데 한 곳"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골드코스트 노선 운항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29만8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2020년 3월 27일까지며, 이 운임에는 수하물 20kg과 기내식이 포함돼 있다. 또 해당 노선 항공권 구매자에게 JJ라운지 할인쿠폰을 비롯, 추첨을 통해 JJ라운지 이용권, 커피 기프티콘 등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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