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K디앤디·코스맥스·한국조선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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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K디앤디, 코스맥스, 한국조선해양을 12월 둘째 주(12월9일~1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SK디앤디에 대해선 "중장기적인 업황 Down Turn의 제네콘 보다 디벨로퍼 마켓이 집중을 해야 할 때"라며"내년 실적 성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으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임대주택, 연료전지 부문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맥스에 대해선 "'중국 성장률'의 둔화가 일시적 현상이 아님을 확인했지만, 국내 제조자개발생산(ODM)사들의 품질과 연구·개발(R&D) 경쟁력은 여전히 글로벌 우위를 점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대하던 국내와 미국의 누월드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됨에 따라, 내년도 중국 탑라인 성장률 회복과 전사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제언했다.

한국조선해양에 대해선 "기존 수주 물량에 대한 옵션 물량과 신조 인수의향서(LOI) 체결 건이 다수 상존한다"며 "하반기에 모잠비크와 카타르에서 발주하는 LNG 캐리어 물량을 기대해볼 수 있고, 강세 유지 중인 운임으로 인해 하절기 투기발주도 나올 수 있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도, 인수에 성공하는 경우 유상증자로 인한 희석은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고, 인수에 실패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희석이 사라지며 주가는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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