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원전 'ARP1400' 첫 적용 신고리 3·4호기 준공 
한국형 원전 'ARP1400' 첫 적용 신고리 3·4호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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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 제1발전소에서 '신고리 원전 3·4호기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 제1발전소에서 '신고리 원전 3·4호기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한국형 원전 'APR1400'이 첫 적용된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착공 12년만에 완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새울 제1발전소에서 '신고리 원전 3·4호기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원전업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0명이 참석했다. 

신고리 3·4호기는 2000년 제5차 장기전력수급계획에 따라 2001년 건설기본계획이 확정돼 2007년 9월 착공됐다. 2016년 3호기에 이어 지난 8월 4호기가 준공됐다. 시설용량은 1400MW급 2기로, 설계수명은 60년이다. 총사업비는 7조5000억원으로, 현대건설과 두산중공업, SK건설 등이 시공사로 참여했다.

성 장관은 "신고리 3·4호기는 1992년 기술 자립을 목표로 시작된 신형경수로 개발의 역사를 담고 있다"면서 "UAE 원전 수출시 참조 발전소로, 신고리 3·4호기 준공은 세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문화 결여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원전을 운영해야 한다"면서 "안전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 안전이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참여 적극 보장 등 국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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