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산유국들의 감산 확대 결정을 앞두고 국제유가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와 같은 배럴당 58.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배럴당 0.59%(0.37달러) 오른 63.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비회원 산유국들의 감산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이날 유가는 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산유국들이 현재 하루 평균 120만 배럴인 감산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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