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총리설에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지지 성명
김진표 총리설에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 지지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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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 붐과 금융혁신 필수...실물과 금융 두루 알아 적임자”
김진표 의원 (사진=김진표 의원실)
김진표 의원 (사진=김진표 의원실)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한국소프트웨어기술인협회는 5일 김진표 의원의 총리임명설과 관련해 지지 성명을 냈다.

협회는 이날 문재인 정부 성공의 조건은 무엇보다도 경제라면서 실물과 금융을 두루 알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인물로 김진표 의원의 총리 임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문재인표 소득주도성장이 여러 부작용이 있었지만, 그 부작용은 점차 극복되고 서서히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면서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성 때문에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있어 소프트웨어를 통한 IT선진국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야 할 사명을 가진 우리 소프트웨어기술인들도 지극히 우려스러운 시선으로 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한국경제의 성장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장과 민주당의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으로 활동해 온 김진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그가 줄곧 주장해온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한 기술혁신형 중소벤처 붐과, 그 토대를 만들기 위한 금융혁신은 필수적”이라면서 “현 시점에서의 한국경제는 실물과 금융을 함께 잘 알고, 강한 리더십을 가진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도 차기 국무총리로 검토되고 있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총리 지명을 앞두고 참여연대 등 진보 진영의 비토 기류가 예상보다 거세자 청와대는 다시 복수의 총리 후보를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김진표 의원의 총리 지명을 정부의 '경제 살리기' 의지로 해석해온 측에서는 김 의원을 지지하는 입장문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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