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아프리카 가나 의료기술 지원사업에 차량 기증
쌍용차, 아프리카 가나 의료기술 지원사업에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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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지난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가나 순야니 지역의 의료지원용 차량 기증식’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등 2대를 의료지원용 차량으로 기증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디피에 아쟈코 쿠시 주한가나대사, 쌍용자동차 선행기획담당 심준엽 수석연구원. (사진=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지난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가나 순야니 지역의 의료지원용 차량 기증식’에서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등 2대를 의료지원용 차량으로 기증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디피에 아쟈코 쿠시 주한가나대사, 쌍용자동차 선행기획담당 심준엽 수석연구원. (사진= 쌍용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쌍용자동차가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의료기술 지원사업에 잇달아 차량을 기증하며 글로벌 나눔 활동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가나 순야니 지역의 의료지원용 차량 기증식'을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쌍용자동차,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주한 가나대사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 등 2대를 기증했다.

쌍용자동차는 해당 지원사업 후원을 위해 2014년 당시 탁월한 험로 주행성능 및 우수한 적재량 등이 강점인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을 기증한 바 있다. 기증된 차량은 가나 순야니 지역에서 지역 순회 보건교육, 환자 이송 및 의료서비스 지원차량으로 널리 활용돼 왔다.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에 기증한 쌍용자동차 제품들이 현지에서 의료용 지원차량으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도 G4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칸을 제공하게 됐다"며 "기업시민으로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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