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일 경남 진주에 소재한 LH 본사에서 '2019년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은 최근 1년간 입주한 단지를 대상으로 입주고객이 직접 품질과 하자처리율, 친절도 등을 평가한 점수를 반영해 우수 업체와 현장관리인(소장)을 시상한다.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돼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평가대상을 장기임대주택단지까지 확대해 최근 1년간 입주한 총 61개 단지 4만6918세대를 평가한 결과, 건설업체 부문에서는 대상 수상의 화성산업을 포함한 8개 업체가, 지급자재업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넥시스 등 3개 업체가 선정됐다. 또한 건설업체 소장 부문은 7명이, 지급자재 소장 부문에서는 4명이 선정됐다.
수상업체에는 상패 및 품질우수통지서와 함께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경우 가점이 부여되며, 현장소장 부문 수상자에는 상패가 수여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그동안 우수한 품질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위해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건설산업의 동반자로서 현장에 귀기울이며 협력기업들과 상생발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