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투자신탁 해지요청 소규모 ETF 4종 상장폐지
한국거래소, 투자신탁 해지요청 소규모 ETF 4종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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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거래소)
(표=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아리랑(ARIRANG) 200가중시리즈 4종목이 상장폐지 된다.

3일 한국거래소는 한화자산운용에서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ETF(ARIRANG 200가중시리즈)의 상장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오는 11일에 해당 종목을 상장폐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종목은 'ARIRANG 200로우볼', 'ARIRANG 200모멘텀', 'ARIRANG 200밸류', 'ARIRANG 200퀄리티'로 지난해 5월 11일 상장한 바 있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일인 9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LP는 투자자를 위한 최선의 가격 수준의 매수호가를 제출할 예정일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처분하지 못한 투자자에게는 공정가치인 순자산가치에서 세금 및 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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