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현대홈쇼핑은 2일 서울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에 재활용 가능한 아이스팩 약 1만개를 무상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홈쇼핑의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소비자들이 보내준 아이스팩을 국내 최대 규모 축산물 전통시장 상인들한테 나눠준 것이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소비자 5만여명으로부터 아이스팩을 100만개 이상 수거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현대홈쇼핑과 거래 중인 전국 20여개 물류·식품업체에 무상 전달됐다. 현대홈쇼핑은 마장축산물시장 상인들 요청을 받아들여 매달 약 1만개 안팎 아이스팩을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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