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해외수주 지원 위해 사우디 방문
김현미 장관, 해외수주 지원 위해 사우디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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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법안 통과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 법안 통과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우리 기업들의 인프라 수주활동 지원에 나선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사우디를 방문해 기업 인프라 프로젝트 수주활동을 지원하고, 공항·신도시 개발 등 국토교통 분야의 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우리 건설기업들의 해외 누적수주액 1위 국가(누적 170조7000억원) 최근 탈석유화 시대를 대비해 '비전 2030'을 발표하는 등 산업 다각화 추진에 나서고 있다.

현재 신도시·공항·플랜트 사업 등 인프라 분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사우디의 중점협력국가로서 올해 4월 '한-사우디 비전 2030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6월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방한해 '한-사우디 정상회담'을 개최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사우디 국부펀드 총재, 경제기획부 장관, 교통부 장관, 주택부 장관 등과 면담을 통해 현재 입찰에 참여 중이거나 향후 발주 예정인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참여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사우디 교통부와 '한-사우디 공항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스마트 공항에 대한 기술과 경험 교류를 본격화하고,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공항 건설과 운영·관리에 대한 사우디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주요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지 경제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 장관은 "이번 사우디와의 고위급 협력은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수주 반등을 위해 마련한 계기"라며 "건설 분야에 대한 협력은 더욱 공고히 하면서, 공항 운영·관리 등 새로운 협력모델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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