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2020년 상반기 '진마켓' 오픈을 예고하는 티저페이지를 2일 공개했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국내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해 연중 가장 낮은 운임의 항공권을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프로모션이다.
진에어는 고객들의 원만한 접속을 위해 지역별로 10일(동남아, 괌), 12일(동북아, 국내선) 두 차례 오픈하며 16일까지 예매가능하다. 이번 진마켓은 2020년 3월2일부터 10월24일까지 탑승 가능한 총 30개 노선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 설·추석 연휴 등의 일부 기간은 제외다.
진마켓 티저페이지에서는 특가 항공권 예매 정보와 함께 다양한 혜택이 담긴 이벤트가 공개됐다. 직원 가격으로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네이버에 '진에어 직원가'검색 후 상단 배너를 클릭 후 직원가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된다. 이는 진에어 회원 대상이며, 13일과 16일 이틀만 진행된다.
또 연차를 이용해 평일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한 연차 소진 이벤트도 마련됐다. 아맥스(AMEX) 카드를 이용해 평일 출,도착 기준 1회 예매 당 왕복 항공 운임30만원 이상의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은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12,13,16일 총 3일간 운영되며 진마켓 프로모션 페이지로 접속해 할인 쿠폰을 다운받으면 된다. 더불어 전 기간 KB국민카드와 NH농협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제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진마켓 특가 항공권 총액 운임은 정식 오픈하는 10일에 공개될 예정"이라며 "진마켓을 통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고 내년 여행 계획을 미리 세워 설레는 2020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