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매년 임직원 직접 담근 김치 소외계층에 전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사랑(愛)과 존경(敬)'이 기업철학인 애경산업은 27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서울 구로5동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소외된 이웃을 도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날 담근 김치 1000포기는 저소득가정과 미혼모가정, 독거노인가정, 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됐다.
애경산업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올해로 16년째다. 애경산업 임직원들은 2004년부터 매년 연말 직접 담근 김치와 함께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왔다. 28일 애경산업 쪽은 "앞으로 따뜻한 동행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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