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임원인사 발표···조직에 활력 불어넣어 줄 것"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상사가 40대 젊은 임원을 대거 발탁하며 그룹의 정기 인사 코드인 '세대교체' 기조를 이어갔다.
LG상사는 28일 이사회에서 정기 임원 선임안을 확정하고 전무 승진 1명과 상무 승진 4명 상무 전입 1명 등 인사 명단을 발표했다.
먼저 구혁서 금속사업부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구 신임 전무는 1996년 LG상사에 입사, 석탄사업 부장, 금속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LG상사는 또 박태준 석탄영업1팀장, 신동헌 IT사업개발TFT장, 김상휘 팜사업부장, 김훈 경영관리담당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하고, LG디스플레이 김필용 상무를 법무담당으로 전입 발령했다. 이중 김훈 상무를 제외하고는 모두 40대다.
LG상사 관계자는 "미래 중점사업 및 신규 사업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잠재력 있는 젊은 리더를 발탁했다"며 "이번 인사가 조직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