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2500억 후순위채 발행···올들어 2조 자본확충
우리금융, 2500억 후순위채 발행···올들어 2조 자본확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금융그룹 CI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CI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마지막으로 25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하면서 올 들어 총 2조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27일 우리금융은 지난 25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유효수요가 몰려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2000억원 보다 500억원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고정금리로 다음달 2일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국고채 금리에 0.85%p의 스프레드를 가산해 결정될 예정이다.

이는 앞서 발행된 후순위채권 발행 스프레드(0.87%p)보다 낮아진 수준이다. 국내외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낮출 수 있었다. 채권은 10년물로 오는 12월 4일 발행된다.

우리금융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을 포함해 올해 총 5차례에 걸쳐 총 2조500억원의 채권을 발행했다. 당초 예정보다 다소 늘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 출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신종자본증권 및 후순위채 등 약 2조원의 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이를 통해 올해 자기자본비율(BIS)이 약 0.86%p 가량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