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은행이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 관리를 위한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의 자발적 논의체인 'NGFS(Network for Greening the Financial System)'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NGFS는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의 기후변화·환경 리스크와 녹색금융 관련 작업 촉진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설립된 자발적 논의체다. 올해 10월말 현재 39개국 48개 중앙은행 및 감독기구가 참여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NGFS 가입을 통해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에 관한 국제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국제논의 결과를 국내에 전파하는 등 기후 및 환경 관련 금융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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