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국회의장상
금호산업,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국회의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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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직원들이 '제15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호산업)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금호산업은 지난 22일 '제15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환경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금호산업은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앱)을 활용한 환경관리 효율성 강화'를 출품했으며, 건설사 16곳이 경쟁한 끝에 최고상을 받게 됐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은 수동적인 현장 환경관리에서 벗어나 환경정보를 습득해 작업 전·중·후 환경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장 환경관리 정보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금호산업은 이미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에 증강현실 앱을 사용 중이다. 터널 방류수 처리시설의 수질 측정 및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외에도 폐기물 보관·처리 이력 관리, 터널 발파 작업 소음·진동 정보 등을 증강현실 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스마트한 건설환경관리 기반을 구축해 스마트 건설사로 갈 수 있는 초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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