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2100선을 회복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36p(0.26%) 상승한 2101.9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2.29p(0.11%) 오른 2098.89에서 출발한 이후 혼조세를 보이다 2100선에 안착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억 원어치, 2418억 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2870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매수,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941억81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통신업(1.04%), 전기전자(1.00%), 건설업(0.95%), 의료정밀(0.35%), 보험(0.30%), 제조업(0.37%), 운수장비(0.14%)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화학(-0.19%), 운수창고(-0.05%?), 비금속광물(-0.05%) 등은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장주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0.99%), 현대모비스(0.99%), 신한지주(1.38%), SK텔레콤(1.24%)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NAVER(-1.47%), 현대차(-0.80%), 삼성바이오로직스(-1.53%) 등은 떨어졌다.
코스피시장에서 상승종목이 414곳, 하락종목 402곳, 변동 없는 종목은 90곳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07p(0.33%) 하락한 633.92에 마감했다. 전일보다 2.00P(0.31%) 오른 637.99에 출발한 지수는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 CJ ENM(0.2%), 헬릭스미스(0.11%), SK머티리얼즈(0.23%) 등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에이치엘비(4.43%), 스튜디오드래곤(6.35%), 휴젤(0.48%)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