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WM고객 투자전략 세미나
한국씨티은행, WM고객 투자전략 세미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한국씨티은행
사진=한국씨티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자산관리(WM) 고객을 초청해 투자전략 세미나를 열고 투자 대안 등을 소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오전 중구 소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박근배 한국씨티은행 포트폴리오카운셀러 팀장은 "현재 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홍콩사태 및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증대시키는 요인들이 변동성의 확대로 이어지면서 신중한 투자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박 팀장은 "당장 유망해 보이는 특정 자산에 집중된 투자로 투자포트폴리오 전체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의 분산을 강화하는 전략이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의 투자 솔루션으로 주식과 채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 뿐 아니라, 미 달러화를 비롯한 해외 통화 및 분할매수를 통한 투자 시기 분산을 포함한 다변화된 분산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코스피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약 2%의 수익률을 나타낸 반면, 씨티은행의 씨티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 덕분에 '적극투자형'과 '위험중립형' 투자성향 고객들이 각각 15%, 13%의 수익율을 거뒀다. 

올들어 10월말까지 씨티은행의 투자상품 잔액은 전년대비 22%, 투자상품 수익은 18%의 성장을 보였다. 특히 10억 이상 예치한 고객군인 씨티골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CPC, Citigold Private Client) 고객수도 같은 기간 12%가 늘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