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서 '물과 사람' 사진 전시
오비맥주,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서 '물과 사람' 사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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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공동 마련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에서 오비맥주 대표상을 받은 장영훈씨의 작품 '라이프'(LIFE).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와 환경재단이 공동 마련한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에서 오비맥주 대표상을 받은 장영훈씨의 작품 '라이프'(LIFE). (사진=오비맥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오비맥주는 서울 중구 을지로2가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 올해 말까지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26점 중 일부를 전시한다.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에 대해 21일 오비맥주는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물의 소중함을 한 컷 사진에 담아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비맥주에 따르면,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은 환경재단과 연중 펼치는 물 교육 캠페인의 일환이다.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할리스커피도 이번 공모전을 후원했는데, 20일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공모전 대상은 충북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에 물이 가득 찬 모습과 가뭄으로 메마른 모습을 통해 생명과 물의 필연성을 표현한 정연화씨의 '생명의 근원'이 뽑혔다. 잠수복을 입고 바닷물에 뛰어든 해녀의 눈빛을 찍은 장영훈씨의 '라이프'(LIFE)가 오비맥주 대표상, 물안개가 자욱한 호수 위 뱃사공을 모습을 담은 천대현씨의 '물과 인간의 공존'은 환경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오비맥주는 21일부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열어 수상작을 공개했고, 할리스커피 을지로입구점에서 올해 말까지 수상작 일부를 선보인다. 내년 세계 물의 날(3월22일)엔 서울시내 미술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오비맥주 쪽은 "이번 공모전에 3000점에 가까운 작품이 출품돼 물과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주류기업으로서 우리의 삶과 생명에 필수불가결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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