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베트남 한국국제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
KB국민은행, 베트남 한국국제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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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서남종 KB국민은행 리스크전략그룹 부행장, 신선호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교장,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 이계성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이 20일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왼쪽부터)서남종 KB국민은행 리스크전략그룹 부행장, 신선호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교장,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본부장, 이계성 KB국민은행 여신그룹 부행장이 20일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는 지난 1998년 개교해 현재 약 20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호치민시 10만여 한국교민의 자녀, 한-베 가정 자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주재원 자녀 등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제금융교육과 금융직업 체험 기회 제공 등 금융지식 전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코딩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클라우드 시스템과 최신형 컴퓨터 70대를 기증했다. 또 초중고생을 위한 경제금융교육 교재 900권과 일반도서 300권도 기부했다.  

신선호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 교장은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내년부터 정보교과가 도입되면서 코딩 교육을 할 수 있는 컴퓨터실 구축이 큰 과제였는데,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 구성원인 학생들이 개선된 전산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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