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주)한화가 연말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주)한화는 본사와 사업장에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치는 지역 어려운 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주)한화 임직원 50여 명은 지난 21일 성동복지관을 찾아 김치 약 500포기를 담갔다. 아울러 다음 달에도 김치 약 1000포기를 담가 서울 서대문 지역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약 2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사업장과 종합연구소는 지난 13일 충청지역 계열사와 '김장 나눔 대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보은사업장은 이날 김치 약 4000포기를 담가 지역 사회공헌 연계기관에 전달했다. 여수사업장도 다음 달 중으로 관내 복지시설 4곳에 김치 1200포기를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구미사업장도 다음 달 5일 김치 300포기를 담가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한화 관계자는 " 2008년부터 12년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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