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사내 벤처 신사업 아이디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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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적 조직문화 육성 위한 두 번째 '성장토크 아이디어 피칭데이' 개최
21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 삼양그룹 본사 1층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제2회 성장토크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통해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8팀과 심사위원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21일 서울 종로구 원남동 삼양그룹 본사 1층 카페테리아에서 열린 '제2회 성장토크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통해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8팀과 심사위원단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삼양홀딩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양홀딩스는 2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1층 카페테리아에서 '제2회 성장토크(talk) 아이디어 피칭데이'를 열었다. 피칭데이에 대해 21일 삼양홀딩스는 "고객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탐색해 구상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삼양홀딩스에 따르면, 이번 피칭데이에선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8팀이 새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아이디어는 헬스 앤드 웰니스(Health & Wellness), 친환경, 디지털 등 세 가지 주제로 지난 9월 공모했다. 

발표된 아이디어는 식품, 화학, 포장(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 등 삼양그룹의 기존 사업 역량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게 주를 이뤘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공유주방 플랫폼과 삼양그룹 제품을 활용한 유아 놀이체험 교육 플랫폼이 관심을 끌었다. 

삼양그룹은 현장 심사와 내부 검토를 거쳐 새 사업에 도전할 팀을 가린다. 최종 선발된 팀은 향후 약 1년간 초기 사업화에 도전한다. 기 기간 삼양그룹은 시제품 생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윤재엽 삼양홀딩스 사장은 "신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하는 과정은 어려운 도전이라 생각한다.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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