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세대 K5 공개···"연 7만대 팔 것"
기아차, 3세대 K5 공개···"연 7만대 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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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 적용
3세대 K5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베일을 벗은 3세대 K5 모습.  (사진= 기아자동차)

[서울파이낸스 경기 (용인) 권진욱 기자] 기아차 3세대 K5가 베일 벗자 프리뷰 행사장은 탄성이 터져나왔다. 3세대 외관 디자인이 2세대보다 더 과감하고 강렬하게 파격 변신을 했기 때문이었다.     

기아차는 2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자동차 기자단과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 등 기아차 임직원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3세대 신형 K5는 한눈에 각인되는 과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를 적용해 K5만의 강렬한 인상과 존재감을 구현했다. 3세대 K5는 날렵하고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하고 하이테크한 미래 지향적인 다자인을 갖춘 차다. 

미디어 프리뷰 현장을 찾은 권혁호 기아차 국내총괄담당(부사장)은 "3세대 K5는 정교하면서도 과감한 라인(외관 모습)과 역동적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형 K5의 내수 판매 목표를 연 7만 대가량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3세대 K5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3세대 K5 프리뷰 행사장에 선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  (사진= 기아자동차)

카림 하비브 기아차 디자인센터장은 이날 행사에서 “3세대 K5는 기회, 쇄신, 대범함, 열정 등을 모두 포함한 기아차 디자인 스토리의 완전히 새로운 장(Chapter)”이라고 말했다. 이어 "3세대 K5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할 기아차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엿볼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패스트백 스타일의 3세대 K5 외장 디자인은 과감하고 역동적이었다. 전면부 디자인은 강렬함 그 자체로 혁신적인 신규 디자인 요소가 대거 적용됐다. 기아차는 신형 K5에 지금까지 기아차 디자인의 상징이었던 ‘타이거 노즈(Tiger Nose)’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의 경계를 과감히 허물고 모든 조형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로 진화시켰다.

진화된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보다 가로 너비가 크게 확장됐기 때문에 훨씬 더 당당하고 존재감 있는 이미지를 갖췄다. 향후 출시되는 기아자동차의 신차에 순차 적용될 기아차 차세대 디자인 정체성이다.

3세대 K5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3세대 K5가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열고 사전 계약을 개시했다. (사진= 권진욱 기자)
3세대 K5 정면.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3세대 K5의 정면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한층 정교해진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 디자인은 눈길을 끌었다. 그릴 패턴은 상어 껍질처럼 거칠고 날카로운 외관을 갖췄지만 부드러운 촉감을 갖춘 직물인 샤크스킨(Shark Skin)을 모티브로 삼아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럽게 디자인됐다.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은 바이탈 사인(Vital Sign) 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디자인돼 차량의 심장이 뛰는 것 같은 느낌으로 K5에 생명력을 부여한다.

측면부 디자인은 확대된 제원, 패스트백 스타일, 기존 디자인의 파격적인 진화 등으로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

신형 K5는 2850mm의 동급 최대 수준 휠베이스와 기존 대비 50mm 늘어난 전장(4905mm), 25mm 커진 전폭(1860mm) 등 확대된 제원을 통해 공간성이 크게 향상됐다. 여기에 20mm 낮아진 전고(1445mm)로 다이내믹한 스포티 세단의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 디자인은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췄다. 특히, 리어 콤비램프는 좌우가 리어 윙 형상으로 연결돼 넓고 안정적인 느낌과 함께 스포티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램프가 켜질 경우 K5만의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트렁크 리드는 블랙 투톤 처리로 과감하게 축소됐으며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은 투톤의 경계로 이어져 넓은 트렁크를 가진 세단의 편의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패스트백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특히, K5 고유의 디자인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측면 유리 크롬 몰딩을 기존보다 더 두껍게 하고 트렁크 리드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과감하고 날렵해 보이는 미래지향적 패스트백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도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했으며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를 통해 고급스럽고 안정감 있는 모습을 갖췄다.

3세대 K5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기아차 3세대 K5가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가지고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K5의 후미 디자인. (사진= 권진욱 기자)
3세대 K5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3세대 K5 실내 모습.  (사진= 기아자동차)

3세대 K5는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능동적으로 교감'하는 미래형 모빌리티를 제시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차량이 운전자 및 주변 환경과 적극적으로 상호 작용하는 첨단 신기술이 적용돼 차별화된 경험과 감성적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음성 인식 차량 제어, 공기 청정 시스템(미세먼지 센서 포함),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테마형 클러스터, 카투홈 등 국산차 최고 수준의 첨단 상호 작용형 기술(인터랙티브 기술)이 탑재됐다. 특히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테마형 클러스터는 드라이브 모드, 날씨(맑음, 흐림, 비, 눈 등), 시간 등의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12.3인치 클러스터의 배경 화면과 밝기를 자동으로 바꿔 운전의 즐거움과 몰입감을 높여준다. 

카투홈의 경우 차량에서 집 안의 홈 IoT 기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동작을 제어하는 기능으로 차 안에서 집안의 조명(침실, 거실, 주방 등), 온도, 가스 밸브, 도어 등을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3세대 K5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했다.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개 모델을 동시 출시한다. 

3세대 K5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3세대 K5 미디어 프리뷰 행사장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3세대 K5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3세대 K5 프리뷰 행사장 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1.6 T-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80마력(ps), 최대토크 27.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기아차는 고객이 자신만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차량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3세대 K5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2351만원 ~ 3092만원, 가솔린 1.6 터보 모델이 2430만원 ~ 3171만원, LPi 일반 모델이 2636만원 ~ 3087만원, LPi 2.0 렌터카 모델이 2090만원 ~ 2405만원, 하이브리드 2.0 모델이 2749만원 ~ 336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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