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햄버거 위생점검 결과 맥도날드 매장 7곳 적발 
식약처, 햄버거 위생점검 결과 맥도날드 매장 7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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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 중 19곳이 관련법 위반, 맘스터치·케이에프씨·롯데리아 포함
맥도날드 매장의 주방 내 그릴 위에서 패티를 조리하는 모습. (사진=한국맥도날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햄버거 위생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국 매장의 주방까지 공개했던 한국맥도날드가 또 몸살을 앓게 됐다. 대형 햄버거 프랜차이즈에 대한 당국의 위생 점검 결과 가장 많은 매장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1일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케이에프씨(KFC) 등 5대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매장 147곳에 대한 '특별위생점검' 결과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특별위생점검을 통해 맥도날드 7곳, 맘스터치 6곳, 케이에프씨 5곳, 롯데리아 1곳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처분 뒤 3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한국맥도날드 쪽은 "식약처 조사와 전국 매장 전수 조사 결과, 주방 공개 현장의 소비자 의견 등을 반영해 개선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말을 아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햄버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내년부터 햄버거 업체 대상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내년 1월까지 햄버거 패티 조리 방식별 위생관리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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