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경기 사랑의열매와 5억원 규모 지원사업 '협업'
한샘, 경기 사랑의열매와 5억원 규모 지원사업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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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왼쪽)과 이영식 한샘 부회장이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샘)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샘은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샘은 연간 5억원 규모의 성금을 경기사랑의열매에 전달한다. 이 성금은 한부모가정을 비롯한 전국 취약계층의 자립지원 사업과 의료비·생계비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한샘은 지난 10월 여성가족부 주최 '세상모든가족함께' 캠페인을 통한 한부모가족 후원을 시작으로 연말 나눔활동에 나섰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물론 여성가족부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500개의 차렵이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소방청과 함께 각 지역별 소방본부 및 동우회를 통해 순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차렵이불 총 650세트를 기부했다. 이달 말엔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등을 통해 총 1800여개의 차렵이불을 소방관들과 한부모가족,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식 한샘 부회장은 "요즘 기업들은 예전과 달리 이윤창출에 대한 관심보다 창출된 이윤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기여를 하느냐를 점점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며 "내년에도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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