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社, 3분기 누적 매출액···전년比 8.97%↑
코스닥社, 3분기 누적 매출액···전년比 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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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닥 상장사들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인 코스닥 상장사 900곳의 연결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133조 895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조9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9% 늘었고, 순이익은 2.89% 감소한 5조659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매출액을 살펴보면, IT업종은 IT소프트웨어·서비스(21.02%), 통신방송서비스(10.14%), IT하드웨어(7.87%) 순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 

비 IT업종은 숙박·음식(42.29%), 오락·문화(19.55%), 건설(16.02%), 농림업(15.92%),  금융(12.65%), 유통(10.34%), 기타서비스(8.19%), 제조(6.53%) 등의 매출액이 늘었다. 광업(-25.46%), 운송(-8.58%) 등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대상기업 900사 가운데 900사 가운데 591사(65.67%)가 흑자를 시현한 반면, 309사(34.33%)가 적자를 기록했다. 93사(54.78%)는 전년 동기와 동일하게 흑자를 시현했고, 98사(10.89%)는 전년 동기대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193사(21.44%)는 전년 동기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기록하고, 116사(12.89%)는 전년 동기대비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3분기 말 현재 코스닥 상장사의 부채비율은 110.32%로 지난해 말 대비 6.88%p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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