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노브랜드' 전문점을 처음 선보인다. 노브랜드는 이마트가 2015년 선보인 자체 브랜드(PB)다.
17일 이마트는 이달 22일 필리핀 2위 유통기업인 '로빈슨스리테일'을 통해 프랜차이즈 형태로 노브랜드 필리핀 1호점을 연다고 밝혔다. 노브랜드 필리핀 1호점은 필리핀 마닐라 오르티가스 지역의 '로빈슨 갤러리아' 쇼핑몰 2층에 271㎡(82평) 규모로 들어선다.
이마트에 따르면, 로빈슨 갤러리아는 로빈슨그룹의 체험 판매장(플래그십)으로 오르티가스 교통 요충지에 자리해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만~12만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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