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 매도세에 장중 2150선 후퇴
코스피, 外人 매도세에 장중 215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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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주가추이.(표=키움증권 HTS)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2150선으로 후퇴했다.

1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87p(0.27%) 하락한 2156.3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29p(0.01%) 하락한 2161.89에 출발한 이후 하락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551억 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38억원, 177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438억4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복(-1.18%), 보험(-1.10%), 운수창고(-0.92%), 화학(-0.84%), 증권(-0.82%), 은행(-0.80%), 건설업(-0.22%), 전기전자(-0.02%), 종이목재(-0.17%), 제조업(-0.19%) 등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56%), 현대차(-0.80%), 현대모비스(-1.75%), 신한지주(-1.14%), LG화학(-0.63%), LG생활건강(-0.57%) 등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70%), 삼성바이오로직스(0.88%), 셀트리온(0.82%) 등은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락종목(470곳)이 상승종목(332곳)을 압도하고 있고, 변동 없는 종목은 97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73p(0.26%) 오른 670.24를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1.56p(0.23%) 오른 670.07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에이치엘비(4.17%), 스튜디오드래곤(0.77%), 헬릭스미스(3.74%), 휴젤(0.56%), 파라다이스(2.12%) 등은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9%), CJ ENM(-0.60%), 펄어비스(-1.81%) 등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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