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압타밀'과 '뉴트리맘'을 국내 약국에서 판다. 15일 이마트는 의약품 전문 유통회사 쥴릭파마코리아와 뉴트리시아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마트는 국내 주요 산부인과 및 여성병원 근처 대형 약국을 중심으로 뉴트리시아 제품을 판매할 방침이다. 이마트는 2017년 3월부터 압타밀 등 뉴트리시아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뉴트리시아는 세계 2위 유가공 업체 다논의 특수영양식 전문 자회사다.
이마트는 약국 채널 확대 기념으로 임신·수유부용 영양바, 뉴트리맘의 시식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선근 이마트 해외소싱 담당은 "압타밀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의약품 유통채널에서도 판매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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