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텍코리아, 차량용 '난연 안전 규격' 검증해 안정성 강화
브이텍코리아, 차량용 '난연 안전 규격' 검증해 안정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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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브이텍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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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브이텍코리아가 자사 썬팅필름에 '난연 안전 규격(ISO 3795)' 적합성을 검증해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브이텍코리아는 최근 차량용 썬팅필름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규격에서 난연성에 대한 검증이 필수가 돼, KOLAS 제1호 국제공인시험기관을 통해 차량용 썬팅필름 전 품목에 대한 '난연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난연(難燃)은 화재가 발생하면 불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특성으로, 이를 정량적인 수치 또는 등급으로 구분해 주요 안전 규격에서 정의하고 있다.

자동차용 내장재 등(자동차, 비행기, 선박, 기차 등 교통수단의 내부에 설치하는 섬유제품)의 방염 성능 기준은 연소속도가 100㎜/min 이하여야 하는데 테스트 결과 브이텍 썬팅필름은 0㎜/min로 그 안정성을 입증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브이텍코리아의 필름은 기존의 금속성 필름과는 달리, 세라믹 소재를 사용해 낮은 반사율과 자연색상으로 실내에서 선명함을 확보해줄 수 있는 비금속∙비염색으로, 친환경적인 필름이다. 아울러, 브이텍 건축용 단열필름을 부착한 경우 연간 최대 65.8%까지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브이텍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난연 테스트를 통해 안전을 위한 제품 경쟁력 향상은 물론 열 적외선(IR) 차단을 통한 에너지절감, 유해 자외선(UV) 차단 효과 등으로 더 나아가 환경문제 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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