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문건설 수주액 5조8720억···전년比 13.2%↓
10월 전문건설 수주액 5조8720억···전년比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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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 공사수주액 추이. (자료=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지난달 국내 전문건설공사 수주액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전문건설업체의 수주액은 5조8720억원으로 집계됐다. 9월(5조2650억원)보다는 11.6%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6조7620억원)보다 13.2% 줄어든 수준이다.

분야별로는 철근·콘크리트 공사업의 수주액이 전년 동월 대비 29.4% 줄었으며, 금속 구조물(-27.4%), 습식·방수 공사업(-27.3%) 등 순으로 수주액 감소폭이 컸다. 조경 식재·조경시설물 설치공사업(36.0%)와 강구조물·철강재 설치 공사업(1.4%)은 지난해보다 수주액이 증가했다.

10월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SC BSI)는 60.4로 전달(62.7)보다 2.3포인트(p)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60.0, 지방은 60.5로 전월과 견줘 각각 8.6p, 0.5p 하락했다. 11월 전망 BSI는 50으로, 건설업의 비수기인 겨울철이 시작된 영향에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은형 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경기침체 가능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방향이 확고함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되는 건설산업의 위기론 등은 장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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