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성능 부적합 보건용 마스크 3종 회수·폐기
식약처, 성능 부적합 보건용 마스크 3종 회수·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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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개 제품 수거검사 결과···온라인 허위광고 186건 적발해 차단 요청
황사 마스크(KF80)를 방역용 마스크(KF94, 99) 효과가 있다고 과대광고한 사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황사 마스크(KF80)를 방역용 마스크(KF94, 99) 효과가 있다고 과대광고한 사례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 유통 중인 보건용 마스크 186개 제품을 수거해 152개 제품의 성능을 검사한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3개 제품을 회수·폐기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일부 보건용 마스크 냄새유발물질(22종)도 조사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선 아세트알데히드, 뷰티르아세테이트가 검출됐지만,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은 아니었다. 

식약처는 올해 3분기 보건용 마스크에 대한 온라인 허위·과대광고도 점검해 공산품 마스크를 황사나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 광고하는 위반사례 186건을 적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해당 쇼핑몰에 차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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